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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3

“이상한 데로 가” 달리는 택시서 뛰어내려 숨진 여대생… 운전자 2명 檢 송치

지난 3월 경북 포항에서 20대 여대생이 달리던 택시에서 뛰어내렸다 뒤에 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치여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운전자 2명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택시 기사와 SUV 운전자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4일 포항 북구 흥해읍 KTX포항역 인근에서 택시에 탄 여대생 A씨는 운전사에게 자신이 재학 중인 대학 기숙사로 가달라고 했다. 하지만 택시가 다른 방향으로 가자 A씨는 불안감을 느꼈고 친구에게 “이상한 데로 가. 택시가”, “나 무서워”, “(택시가) 엄청 빨리 달려”, “내가 말 걸었는데 무시해”는 등 카카오톡 문자메시지를 남긴 뒤 택시에서 뛰어내렸다. A씨는 이후 뒤따르던 SUV에 치여 병원으로 옮..

이슈 유머 2022.08.17

'인하대 여대생 사망'…男 동급생이 성폭행, 3층서 추락해 숨지게 해(종합)

경찰이 '인하대 여대생 사망사건'의 용의자로 특정한 20대 남성에게 강간치사죄를 적용해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건물에서 여성에 대한 강간범행을 시도하다가 추락해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15일 강간치사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 전담반을 편성해 인하대 여대생 B씨와 동행해 함께 술자리를 가진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이후 확보한 폐쇄회로(CC)TV와 자료 등을 통해 B씨의 동선을 파악해 마지막 행적에서 드러난 A씨를 임의동행해 참고인으로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A씨에게 혐의가 있다고 보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A씨는 B씨와 같이 같은 인하대 1학년 학생으로 서로 알고 지냈던 사이로 파악됐다. A씨는 이날 새벽 1..

이슈 유머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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