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FzwoGCTo_5w (기사 올라와서 영상 내려갈수도 있음) 취재를 종합하면, 홍성군은 2020년 제작비 1000만 원을 들여 홍산마늘 홍보영상을 만든 뒤 유튜브 등 온라인에 배포했다. 올해는 마늘 출하시기에 맞춰 7월 한 달간 서울과 대전지역 버스터미널에 설치된 TV에 홍보방송으로 내보냈다. 해당 영상은 꽃무늬 가운을 걸친 여성이 마늘 탈을 쓰고 검은 바지를 입은 사람의 신체 일부를 만지며 촉감을 말하다가 "굵고 단단한 홍산마늘"이라는 소개로 끝난다.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이 영상을 본 충남 거주 농민 A씨는 "승객대기실에서 5분마다 한 번씩 홍산마늘 영상이 나왔다"며 "내용을 보고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충남지역 여성농민회 관계자 B씨도 "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