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 노출 남녀에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 혐의 적용 경찰 조사 출석할 때는 결혼식 신부 차림새로 서울 강남에서 상의 탈의한 오토바이 남성 운전자와 뒷자리에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 18일 경찰에 입건됐다. 과다노출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은 지 12일 만이다. 이들은 내사를 받는 와중에도 추가 노출 라이딩을 추진했다가 돌연 취소하기도 했다. 여성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이번 주 토요일 7시에 비키니 라이딩을 한 번 더 할 예정이다. 저와 함께하실 인플루언서 여성 두 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가 돌연 예고 게시물을 삭제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31일 강남 일대에서 유튜버 남성 B씨와 함께 비를 맞으며 비키니 차림으로 라이딩을 해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이들은 유튜브·틱톡 등..